본문 바로가기

[☩ My Story ☩]

살면서 잊고 있던것

본 이야기는 회사 지인분에게 들은 애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일본출장가는 길에 인천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버스 출발전 기사분은 정중이 안전하게 모시겟다는 인사를 하시고 출발하셨습니다.

저는 맨 앞줄에 탑승하여 가고 있었는데 문득 뒤 돌아보니 저혼자만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나 혼자 타고 가는데 인사를 하신건가? ㅎㅎ"
좋은분이라는 생각해 공항까지 가는 길에 기사분하고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사분께서 문득..."행복하면 머가 좋은지 아십니까?" 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당황하면서 "글세요.." 답했습니다.

기사분계서는 "행복하면 몸이 건강합니다. ^^"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살면서 잊고 있던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경기침제, 취업대란, 국정혼란, 가계부재... 등 많은 외부적인 요인들로 불행해 하시거나 힘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 중에 누군가 몸이 편찮으신분이 계시다면 오늘 하루쯤은 행복하게 해드리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효과가 빠른 약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다들 행복하셔서 건강챙기시길 바랍니다. ^^

'[☩ My Stor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이직  (26) 2010.05.25
어린이 코스프레 주의사항  (8) 2010.04.30
공항의 몸수색 장면  (13) 2010.01.24
보안업체의 씁쓸한 단면..  (0) 2010.01.14
군 보안시스템  (8)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