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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 ☩]

숭례문 화재에서 살아남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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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가슴이 아풉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하다보니 무인 경비 업체가 원인이라는 애기가 나돌고 있는거 같습니다.

자세하게 내막을 알아보면 2008년 1월 30일 까지 숭례문의 무인 경비 업체는 삼성에스원 이였습니다. 삼성에스원

이 담당하고 있던 당시에는 24개의 CCTV와 무선감지센터등 최첨단으로 경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경비가 보통 한달에 수백만원은 넘어가지만 삼성에스원측에서는 국보1호를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한달에 30만원만 받았답니다 .바로 관할인 서울 중구청에서입니다.

허나 서울중구청에서는 경비를 좀더 내려달라 했지만 적자를 봐가면서 하는 것으로 삼성에스원 측에서는 더이상

할인는 불가하다고 했더군요. 그래서 다방으로 알아본 서울중구청은 KT텔레캅으로 옮기게 됩니다.

옮긴 이유는 바로 무료로 해준다는 이유였습니다. ...

바로 그 결과 이번일 일어낫다는 것입니다. 삼성에스원이 경비를 할때는 하루에도 출동 7~9번은 했다고 합니다.

센서감지를 너무 많이 달아서 그런것도 있고 노숙자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였다고 합니다.

KT텔레캅 같은 경우는 CCTV도 6개 정도만 설치하고 센서감지도 더 적엇다고 합니다.

방화로 추정되는 시점에 무인경비업체의 책임이 커저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삼성입장에서 보면 운좋게 이번 일을 넘어간거 같습니다.

검찰특검조사에 태안기름유출사고로 대외적인 이미지가 휘청거리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에 삼성이 연루가

된다면 아마도 국민들이 눈이 돌아갔을 것입니다.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삼성이 그냥 무료로 해주었다면 이런일도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삼성편드는 것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